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지난 2021년 국내 초연한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리스 신화의 배경을 현대로 옮겨 온 <하데스타운>은 갑작스럽게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보내고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다. 2019년 토니상 8관왕에 올랐고, 2020년 그래미 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을 받았다. 국내에선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남자 주연상, 여자 조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드는 음악적 재능을 소유한 몽상가 ‘오르페우스’는 조형균·박강현·김민석(그룹 멜로망스 멤버)이 맡았다. 오르페우스를 지하 세계로 인도하는 ‘헤르메스’는 최정원·최재림·강홍석이 연기한다. 최정원은 한국 최초 여성 헤르메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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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0. 6(화-목 오후 7시 30분 / 금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 토 오후 2시, 7시 / 일 오후 3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샤롯데씨어터

티켓 VIP 17만원 / R 14만원 / S 11만원 / A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