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작지만 풍성한 교향악 축제
베토벤에서 슈베르트까지
M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마포문화재단의 대표 공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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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9. 24~25(7시 30분)
공연장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티켓 R 3만원 / S 2만원
Musical
뉴욕과 런던을 사로잡은 뮤지컬!
파티 신드롬은 서울로 이어진다!
<위대한 개츠비> 오리지널 무대
뮤지컬 명가 오디컴퍼니가 뉴욕과 런던 현지에 진출해 제작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마침내 서울에 입성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고전 소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이 작품은 뉴욕 브로드웨이시어터와 런던 콜리세움에서 연이은 만석 사례를 만들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작으로 올라섰다. 이번 서울 공연은 브로드웨이 무대에 출연했던 주역들이 참여하며 그 기대감을 드높인다. 매트 도일은 떠오르는 미스터리한 자본가, ‘제이 개츠비’를 맡아 매력적이면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브로드웨이의 스타답게 완숙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서울 공연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920년대 뉴욕의 재즈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초호화 세트와 고해상도 LED 영상 속에서 원작의 주제인 사랑과 욕망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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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11월 9일(주중 7시 30분 / 토일공 2시, 7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GS아트센터
티켓 VIP 19만원 / R 16만원 / S 13만원 / A 9만원
Theater
인생 드라마를 연극으로 만난다
고단한 삶과 화해하게 무대
연극 <나의 아저씨>
많은 사람들이 인생작으로 꼽는 JTBC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호평을 얻었던 웰메이드 드라마의 연극 버전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 드라마의 정서를 무대 위로 옮긴 연극 <나의 아저씨>는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호흡에 힙입어 한층 생생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스물한 살 파견직 직원 이지안과 힘겨운 삶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가는 중년 남자 박동훈 사이에 피어나는 따스한 정은 힘겨운 삶을 마주할 힘과 용기가 돼준다. 삶의 무게를 온몸으로 버텨내는 ‘박동훈’ 역에는 이동하와 박은석이, 냉혹한 현실을 살아내는 ‘이지안’ 역에는 김현수와 홍예지가 무대에 올라 연극의 결을 더욱 섬세하게 한다. 몰입과 여운을 이끌어내는 연출가 김재엽의 해석력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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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9. 27(화목금 7시 30분 / 수토 3시, 7시 30분 / 일 2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티켓 R 7만7000원 / 발코니 5만5000원
Movie
혀로 대신하는 칼싸움의 향방
사투나 다름없는 인터뷰가 시작됐다
스릴 특급 <살인자 리포트>
살인자와 인터뷰를 한다면 얼마만큼 큰 공포를 느끼게 될까. 특종을 만들어야 하는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에 관한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자신이 11명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영훈은 선주에게 인터뷰에 응하면 다음 피해자를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그러나 인터뷰가 계속될수록 질문을 하는 사람과 질문을 받는 사람의 경계는 모호해진다. 더욱이 살인 동기가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믿기지 않는 고백이 나오게 되면서 영화의 긴장감은 극에 이른다. <기생충> <히든 페이스>의 조여정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영화 <전,란>의 정성일이 벌이는 핏발 서린 연기 대결이 날카로우면서도 묵직한 충격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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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9.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