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Musical
‘근육질의 백조들’이 날아왔다
원작을 뒤덮는 센세이셔널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타임>지가 표명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런던 새들러스웰스극장 초연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고 있다. 200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여섯 시즌을 맞는 동안 이 무대는 원작을 능가하는 ‘센세이셔널 댄스 뮤지컬’로 평가돼 왔다. 가냘픈 순백의 발레리나 대신 근육질 발레리노의 역동적인 백조 군무는 또 다른 감동을 만들어냈으며 세계 무용계의 지형까지 바꿔놓았다. 마법사의 저주로 백조가 되는 공주 대신 자유와 미의식을 동경하는 유약한 왕자, 강인함의 상징인 백조가 우리를 또 한 번 매료시킨다. 스타 무용수 해리슨 도우젤, 잭슨 피시, 로리 매클라우드가 남자 무용수들의 꿈인 ‘백조(낯선 남자)’ 역할로 데뷔해 서로 다른 해석과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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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6. 18~29(주중 7시 30분 / 토일 2시, 7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 LG SIGNATURE 홀
티켓 VIP 15만원 / R 13만원 / S 10만원 / A 6만원
Opera
상큼하고 유쾌한 상상력의 폭발!
탐스런 과일 바구니 같은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시원한 초여름을 위한 동화 같은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카를로 고치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오페라는 작곡가 프로코피예프만의 리듬감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흥겹게 만든다. 마녀로부터 세 개의 오렌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저주를 받은 왕자와 그의 시종, 어릿광대가 이어가는 여정은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모험으로 가득하다. 왕자는 오렌지에서 튀어나온 니네타 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마녀는 온갖 주술로 둘을 위험에 빠뜨린다.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상황의 연속에서 피어나는 프로코피예프의 기발한 멜로디는 이 어드벤처 오페라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지휘자 펠릭스 크리거와 왕자 역의 테너 김영우, 신현식이 무대의 기품을 한층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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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6. 26 ~ 6. 29(평일 7시 30분 / 토일 3시)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티켓 15만원 / R 15만원 / S 12만원 / A 9만원 / B 6만원 / C 4만원 / D 2만원
Musical
오페라의 유령을 능가하는
단 하나의 무대
뮤지컬 <팬텀> 그랜드 피날레
발레와 성악, 로코코 스타일 댄스를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맞으며 더욱 화려해졌다. 1870년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재현한 기품 있는 무대와 의상, 무엇보다 이 공연에서만 접할 수 있는 소프라노 레퍼토리는 매 공연마다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팬텀’ 에릭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덧붙여 그의 칩거와 고독을 부각시키는 점이 동명의 뮤지컬과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팬텀’ 역의 박효신, 카이, 전동석, ‘크리스틴 다에’ 역의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등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은 역대급 캐스팅은 막강 그 자체다.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 김주원과 황혜민이 선보이는 서정적인 춤은 뮤지컬 <팬텀>의 백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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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5. 31~8. 11(화목 7시 30분 / 수금 2시 30분, 7시 30분 / 토일공 2시, 7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 17만원 / R 14만원 / S 11만원 / A 9만원
Movie
액션 블록버스터 마스터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귀환!
F1 더 무비
<탑건: 매버릭>의 신드롬을 일으킨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브래드 피트와 함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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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