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암호명 A>가 관객과 평단의 호응 속에 프리뷰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연 레이스에 돌입한다. CIA의 대일본 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소재로 3년여에 걸친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완성된 이 작품은 <명성황후> <그날들> <광화문연가>를 잇는 국내 토종 뮤지컬로 그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연출가 김태형, 음악감독 김문정,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 등 글로벌한 크리에이티브팀의 면면이 탁월하며, 유준상, 신성록, 민우혁, 정상훈, 전나영, 장현성으로 이어지는 캐스팅 보드 또한 화려하다. 냅코 프로젝트는 우리에겐 낮선 역사적 소재지만 일제에 항거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투쟁과 헌신을 재조명하며 그 긴박했던 역사의 순간을 오늘 현재로 이끌어낸다. 더욱이 사회적 기업가 유일한 박사의 실제 이야기를 더하며 극은 박진감과 흡입력으로 가득해 진다.  

info

일정 ~ 2025. 2. 9 (화수목 오후 7시 30분 / 금토 2시 30분, 7시 30분 / 일 3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티켓 VIP 17만원 / R 14만원 / S 11만원 / A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