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2주년의 시간을 맞고 있는 전통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새로운 작품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작사가 팀 라이스와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청년 시절에 선보인 작품으로 1970년 콘셉트 음반으로 그 등장을 알렸다. 이듬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웨스트엔드에서의 인기는 폭발 직전의 정점에 이르며 무려 8년간의 롱런을 이어갔다. 웨버의 또 다른 신화라 불리는 뮤지컬 <캣츠>가 1989년 그 기록을 깨기 전까지 <수퍼스타>는 총 3,358회 공연으로 웨스트엔드에서 가장 오래 공연된 뮤지컬로 기록됐다. 이번 시즌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한국 프로덕션만의 독자성을 확립한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지저스’ 역에 마이클리, 박은태가 참여해 정통과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며, ‘마리아’ 역에는 신성 정유지를 등판하게 하며 새로운 변화에 무게를 둔다. 

info

일정 11. 07~2025. 01. 12 (화수목금 7시 30분 / 금 3시, 7시 30분 / 토 2시, 6시 30분 / 일 3시 / 월 공연 없음)   

공연장 광림아트센터 BBCH홀   

티켓 VIP 15만원 / R 12만원 / S 9만원 / A 6만원